유아인, “선배 이미숙과 25금 멜로 영화 하고파”

배우 유아인이 선배 배우 이미숙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영화 ‘완득이’를 촬영 중에 있는 유아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유아인은 정식으로 멜로 영화에 캐스팅 된다면 연기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를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존경해오던 이미숙 선배님”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리포터가 “그 영화의 연령 제한은?”이라고 묻자 유아인은 태연한 표정으로 “25세 이상?”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아인은 평소 스케줄이 없을 때는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는 “나도 술 마시고 클럽 다닌다”라고 대답하며 “근데 난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의외의 대답을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서 주인공보다 더 빛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걸오 문재신 역을 맡아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