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광고효과…“오! 놀라워라”

배우 한효주의 광고효과가 심상치 않다.
한효주는 현재 여성 의류, 피자, 스포츠 의류, 금융, 악세서리 등 8개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한효주를 모델로 내세운 브랜드들이 매출이 급등하며 업계 톱으로 올라서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한효주의 광고효과 덕에 최근 미스터피자 최고 인기메뉴로 손꼽히고 있는 뼈없는 바베큐립 피자 ‘오마이립’이 광고 이후 판매량이 10% 증가했으며 주말 매출 역시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광고 접촉 후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미스터피자'’ 결과가 타사 대비 높게 나타나 파워를 실감하고 있다고.
스포츠 의류 헤드(HEAD)는 이번 시즌 한효주를 전속모델로 활용하면서 새롭게 바뀐 트레이닝 제품라인을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한효주가 입은 코랄색 원피스 탑과 시스루 형태 여름 바람막이 재킷의 경우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성복 비키(VIKI) 관계자는 “2010년 한효주가 비키 전속모델로 선정된 이후 브랜드의 상품력, 영업력 등 전체적으로 분명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놀라워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숨37도 2년 만에 업계를 놀라게 할만큼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1,000억원대의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한편 한효주는 지난 달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을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