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한국선 인기남, 일본에선 인기 제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일본에서의 낮은 인지도를 걱정했다.
광희는 23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에 출연해 "한국에서는 내가 그룹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 공항만 가도 난리가 나고 승무원분들도 유독 날 예뻐해서 밥을 많이 주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광희는 "그런데 일본에서 제국의 아이들을 기다린 팬들 중에 내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팬이 하나도 없었다"며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는 내가 너무 시끄럽고 말이 많아서 인기가 없는 것 같다"며 함께 출연한 가수 김현중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현중은 "남자다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일본 남성들은 더치페이하는데 한국 남성들이 데이트 비용을 내는 부분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