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 소셜네트워크가 주최한 ‘아이러브 캠퍼스’ 종강파티가 비 오는 목요일 오후를 뜨겁게 달궜다. ㈜ 소셜네트워크 ‘아이러브캠퍼스’는 지난 23일 오후 10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청담동 앤서,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에덴, 신사동 더블 에잇클럽에서 전국 대학 연합 ‘제2회 아이러브캠퍼스 종강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인원은 10,000여명. 수원인원 초과로 인해 입장하지 못한 이들을 합하면 총 12,000명 이상이 파티를 찾았다. 세 곳의 클럽에서 동시에 진행된 파티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파티전문대행사 메이브 김시형 대표는 “1만명이 참석한 파티는 국내 클럽파티 이래 없었다. 비가 많이 오는 평일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이 참석해 아이러브캠퍼스의 파급력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된 파티는 아이러브캠퍼스 앱을 다운받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것은 물론,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소셜네트워크 전경재 부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대학생 회원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며 대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두 번째로 대학생들의 종강파티를 열게 돼 감격스럽다. 작년보다 더 성숙한 파티 문화를 보여준 대학생 회원들게 감사하다. 12월에는 세 번째 종강파티를 10개 클럽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파티는 여성의류전문브랜드 숩(SOUP)이 메인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서브 스폰서로는 롯데월드가 참여했다. 이밖에 롯데칠성, 롯데주류, 장수돌침대, 비쉬(VICHY)등이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했다.
한편 아이러브캠퍼스는 대학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까지 총 5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 그루폰과 대학생잡지 대학내일 등 대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할 예정이라 더욱 많은 다운로드가 예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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