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양희은희 음악인생을 소개했다.
과거 힘들었던 가정형편으로 노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갔다는 양희은은 19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특유의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인기를 얻으며 형편이 나아졌을 무렵 양희은은 난소암 판정을 받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양희은은 난소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처참했다”며 “무엇이든지 좀 하려고 하면 이렇게 철퇴가 가해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앞서 양희은은 방송을 통해 “암수술을 크게 해야 될 때 통장 잔고가 없었다. 그 때 윤형주 선배가 의료보험 가수협회 등을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수술비를 마련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양희은은 1980년 삼십대 시절에 난소암으로 투병했으나 지금은 완치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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