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한 관계자는 7일 “이자벨 위페르가 국내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페르와 홍 감독의 의지가 반영돼 이번 작업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작품의 이름과 어떤 내용이 담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홍 감독 특유의 색깔이 담겨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위페르는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석권했다. 모스크바 영화제와 시애틀국제영화제 등에서도 수상을 이어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프랑스 대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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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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