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스키조의 새 싱글앨범 ‘붐붐붐’(Bomb!Bomb!Bomb!) 티저 영상은 스키조 멤버들이 하나씩 소개되고 후반부에 플러스 오케이 빈(Plus Okvin)이라는 자막과 함께 파격적인 핑크 컬러 헤어스타일의 김옥빈이 등장한다. 이에 스키조의 새 앨범에 김옥빈이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하는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는 것.
실제로 김옥빈은 연예계 대표적인 록 마니아다. 매해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등 국내 유수의 록 페스티벌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옥빈은 스키조와 고등학교 재학시절 처음만나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옥빈이 로커로 데뷔 하는 건가” “김옥빈과 록밴드의 조합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 “며 기대를 전하고 있다.
2001년 부산에서 결성돼 올해 10주년을 맞는 스키조는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밴드다. 하드코어를 바탕으로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적 장르가 혼재된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스키조는 특히 화려한 무대매너로 때문에 그동안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대형 록 페스티벌에 필수 라인업으로 손꼽혀 왔다. 올해 역시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메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 국내 못지 않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한편 스키조의 신곡 ‘붐붐붐’(Bomb!Bomb!Bomb!)과 ‘포겟 어바웃’(Forget about)은 1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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