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2일 오후 4시께 SBS 일산제작센터에 도착해 '키스앤 크라이' 녹화에 참여했다. 김연아는 녹화 직전 SBS 측에 프레진테이션 과정을 전하며 "PT 준비만 3주간 했다. 중요한 PT였기에 완벽하게 하고 싶었다. 평창유치위 나승연 대변인등과 함께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사연을 전하며 "더반에서 목감기에 걸려 몸이 좀 안좋았는데 긴장이 풀려서인지 한국 돌아가는 날 코감기에 몸살, 급체 증세까지 겹쳤다.급기야 방콕 공항에선 몸을 못가눌 지경까지 되었다.그래도 귀국 인터뷰에 참여하려 하였으나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기자회견에 나갔다가 오히려 폐를 끼치게 될 것이 걱정되어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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