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띠르면, 할리우드의 유명 프로듀서 테렌스 창이 최근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현장을 찾아 이민호를 살펴보고 돌아갔다. 창은 이민호가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잠시 만나 인사도 건넸다.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테렌스 창이 촬영장에서 얼굴만 보는 것도 만족한다고 해서 진행됐다”며 “창은 이민호의 연기를 보고 실물을 보니 더 좋고 가능성이 보이는 친구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나중에 인연이 되면 꼭 한번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고 알렸다.
테렌스 창은 ‘미션 임파서블2’, ‘페이스 오프’ 등 오우삼 감독의 영화를 함께 한 프로듀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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