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는 지난 3월 의정부지방법원(가사 1단독)에 부인 전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하고 지난 6월 23일 1차 변론을 마쳤다.
정만호 소속사 관계자는 "성격차이로 1년 전부터 별거 상태다"며 "아이 두명은 정만호씨와 정만호의 모친이 맡아 키우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정만호씨가 이번 일로 인해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미안해 하고 있다"며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보다 더 충실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만호는 중학교 졸업 후 현재 부인을 만났으며 17세에 첫 아들을 낳았다. 정만호의 이혼소송 관련 21일 2차 변론기일이 예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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