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는 휘성과의 조인트 콘서트 '투맨쇼-소울 트윈스'(TWO MEN SHOW-SOUL TWINS)에서 직접 공연을 진두지휘 한다.
그 동안 김태우는 지난 2009년 단독 콘서트 ‘T-VIRUS SHOW’를 펼치면서 공동 제작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 연출에 욕심을 내비쳐 왔다.
본 공연의 주관사인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진은 "김태우씨가 조명, 음향 등 프로덕션 스태프들도 놀랄 만큼 전문성을 띄고 있어 놀랐다. 음악은 물론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고 있어 모두들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회 이상의 콘서트를 해 온 김태우는 “지난 수 많은 공연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관객과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이고 싶다.”며 연출자로써의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 공연의 헤드카피인 ‘공연이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두 남자의 쇼를 통해 감성충전을 해주겠다.”고 말해 기대심을 갖게 했다.
한편 '투맨쇼 소울 트윈스'는 8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