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블라인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속에서 맡은 시각장애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시각장애인분들과 교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책을 통해 접하기도 하고 섬세한 행동 묘사를 위해 양해를 구한 뒤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직접 불편한 점 등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말 현장에서 내내 외롭고 답답했다. 이렇게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마음속으로 맡은 배역인 수아에게 응원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앞서 작품을 선보인 뒤 박수쳐주시는 관객들을 본 뒤에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블라인드’ 는 경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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