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봉한 ‘고지전’은 4일(오전 6시 기준) 206만 52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하고 있다. '고지전'은 같은 날 개봉한 '퀵'과 함께 여름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주인공인 배우 고수와 신하균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날 오후 왕십리 CGV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고지전'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장훈 감독과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박상연 작가의 만남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
휴전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전투를 펼쳐야만 했던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휴먼대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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