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은 5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라디라’를 선공개 했다. 이승열의 3집 앨범 '와이 위 페일'(Why we fail)은 한대수와 함께했던 ‘그들의 블루스(Blues)’ 이후 4년만이다.
오는 11일 발매될 정규 3집 수록곡 중 하나인 ‘라디라’는 올 여름 지친 심신을 달래줄 여흥구 같은 제목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승열은 앨범 선공개와 함께 3집 정규앨범 의 발매를 기념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한달간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앨범타이틀과 동명의 타이틀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공연들과 달리 무대를 객석 가운데에 배치하고 두 개의 영상막을 양쪽에 배치한 독특한 무대 배치와 이승열이 자신의 음악을 효과적으로 표현 하기 위해 각종 오지를 찾아 다니며 이번 공연에 사용되는 모든 영상소스들을 직접 촬영, 영상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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