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분에 BGM으로 쓰인 '걸어온다'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조정 도전기와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멀어지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가사와 끝나버린 조정에 대한 아쉬움이 맞물리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 경기 직후 벅찬 감정을 추스리며 인터뷰를 한 정진운의 모습과‘걸어온다’의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감동을 더했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4일 1000장 한정으로 제작한 싱글 음반을 발매, 앞으로 홍대에서 꾸준히 공연을 열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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