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오늘(23일) 소집해제… 안방 컴백 초읽기

배우 김래원이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2009년 8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김래원은 2년간의 공익근무 대체복무를 마치고 23일 오전 소집해제 됐다.
소집해제에 앞서 컴백작을 확정지은 김래원은 근무지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조용히 귀가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조용히 나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만큼 특별한 행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무 완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김래원에 대한 러브콜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그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을 컴백작으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관계자는 "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연기 활동을 하게된 만큼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다.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천일의 약속'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