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교수는 24일 방송되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지난달 초 진행된 녹화에서 유홍준 교수는 "이제 좀 어른 대접을 받고 싶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유홍준 교수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아름다움을 말하고 싶어서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도 되었지만, 편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행문학의 대표주자 유홍준 교수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담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첫눈에 반한 아내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또 소설가 황석영 등 지인들과의 사연, 문화재청장 시절의 오해와 논란도 진솔하게 전했다.
'위대한 유산 특집'으로 진행된 '무릎팍도사' 유홍준 교수 편은 24, 31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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