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의 ‘빗 속 웨이브 댄스’는 세련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연출된 '탑걸(Top Girl)'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등장, 강렬한 섹시함으로 ‘반전’의 요소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부분에 대한 높은 순간 조회수가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투브 공식채널에 공개된 '탑걸' 뮤직비디오의 하루치 통계자료에 따르면, 물폭탄 세례 속에서 화려한 웨이브와 퍼포먼스를 이어가는 지나의 모습이 등장하는 때의 순간조회수가 평균 조회수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순간조회수’는 동영상의 특정 지점을 다시 보기 위해 동영상을 되감을 때 측정되는 관객 집중도 점수로 동영상이 관객의 관심을 끄는 정도를 전반적으로 측정한 것에 해당한다.
‘물폭탄’을 방불케하는 빗 속의 퍼포먼스가 흡입력있게 연출된 이 장면에서 지나의 고혹적인 매력은 더욱 빛난다.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가죽 원피스로 완벽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지나가 절도있는 댄스와 부드러운 웨이브를 오가며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강렬함을 더했다.
한편 지나는 2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에 참가한 뒤 26일 KBS '뮤직뱅크'에서 컴백 신고식을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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