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는 9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리는 '2011 렛츠락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일오비가 록 페스티벌 다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 히트곡들을 록 버전으로 편곡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텅 빈 거리에서' 등의 공일오비의 히트곡들이 어떤 방식으로 재탄생돼 선보여질지 기대를 모으는 것. 최근 20주년 기념 미니앨범과 '20세기 소년'을 발표한 공일오비는 9월 중순경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10월 14,15일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렛츠락 페스티벌'에는 공일오비를 비롯해 김창완 밴드, 스키조, 부활, YB, 국카스텐, 노브레인, 검정치마, 옥상달빛, 트랜스픽션, 어반자카파, 피아, 칵스, 내귀에 도청장치, 문샤이너스 등 국내 정상급 록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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