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가 국악인 아버지 조통달이 소리를 위해 인분을 먹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조관우는 “아버지 조통달은 평생 소리를 위해 사신 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조관우는 “아버지가 소리가 안 나와 자살을 시도하셨다”며 “이틀만에 깨어나셨는데 소리를
이어 “재래식 화장실에 죽대를 꼽으면 변이 조금씩 올라온다. 이후 죽대를 갈라 속껍질을 짜내 그 액체를 먹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조관우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 사연을 고백해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KBS 2TV ‘승승장구’)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