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바비킴은 '90년대 명곡'을 주제로 열릴 2차 경연의 연습 무대에 올랐다.
바비킴은 '나가수' MC 윤종신의 히트곡 '너의 결혼식'을 부른 특유의 감정과 목소리로 재해석해 호응을 받았다.
반면 조관우는 1차 경연에 이어 연속으로 7위를 한 뒤 "진짜 '달의 몰락'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인순이는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김조한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카페', 윤민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나가수' 녹화에 지각해 '부디'를 부르라는 벌칙을 받고 열창했다. 윤종신은 "이 앞에서 부르니 떨린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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