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는 최근 로캣펀치(Rocat Punch, 대표 연윤근)라는 이름의 기획사를 설립하고 인디밴드 발굴과 육성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기로 했다.
소속사의 관계자는 "최근 KBS ‘밴드 서바이벌 탑 밴드’ 등에 출연 후 소속사 없이 힘들게 음악활동을 위한 후배들을 보며 이들을 위한 기획사 설립의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며 체리필터 스스로도 후배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음악적인 소통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획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로켓펀치 레이블은 탑밴드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블루니어마더, 이븐더
한편 2000년 1집 앨범 ‘헤드 업’을 발표하고 데뷔한 체리필터는 ‘낭만고양이’, ‘오리 날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가요시장에서 밴드음악의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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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