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강호동이 오늘 오후 6시 기자회견을 갖는다.
강호동 소속사 측은 9월 9일 오후 "강호동의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호동은 지난 5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이후 수 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그 후 강호동은 "좋지 않은 일로 팬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낳게 된 점 먼저 사과드린다"고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하지만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40대 남성이 강호동의 탈세 행위에 대해 사법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검찰에 고발한 것에 이어 다음 아고라에는 강호동의 방송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이 진행되기도 했다.
강호동
강호동은 9일 오후 6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