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드라마 ‘포세이돈’ 제작 보고회에서 “작품 전 물과 적응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시영은 “해경을 주요 소재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물과 친해져야 하는데 평소 물을 무서워해 수영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량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어느 정도 물에 대한 무서움이 사라졌다”며 “복싱은 복싱대회까지 나갈 정도로 흥미를 가졌었지만 수영은 그 정도는 아닐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수사극이다.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은 물론 호버크라프트, 카모프헬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만 봐왔던 해양경찰의 위용 있는 면모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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