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는 2012년 새 학기부터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돼 교편을 잡는다. 지난해 홀연히 음악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을 떠난지 1년 만이다.
가수 활동과 예당아트TV CEO로서 바쁘게 활동했던 최성수는 국내 실용음악과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고민한 끝에 미국행을 택했다. 미국 UCLA 뮤직 비즈니스 Extension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과 교수법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최성수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미국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도입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안대학교는 최성수뿐 아니라 유명 작곡가 하광훈을 비롯한 유명 현역 가수들을 대거 교수로 기용, 실력 있는 예비 음악인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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