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음악·퍼포먼스 녹여낸 그들만의 '정공법' 통했다

올 가을 걸그룹들의 컴백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퍼펙트 차트 올킬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4집 타이틀곡 'Sixth Sense'는 멜론, 벅스, 엠넷 등 음악 사이트 6곳에서 실시간, 데일리 음원 차트 올킬에 이어 주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탑클래스 아이돌 그룹들과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 등 최근 다양한 음악으로 분할되며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가요계에서 주간 음원 차트 1위라는 쾌거를 일궈낸 것.
방송으로 화제를 모아 인기를 얻는 방법과 차별화 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한 '정공법'이 통한다는 점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저력이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돌고래 창법 하이노트,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표정 하나하나까지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뿐 아니라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선공개곡 'Hot shot'과 제아의 자작곡 '불편한 진실' 등 다양한 수록곡들이 주간 차트 상위에 랭킹되며 지난 2년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현재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Sixth Sense' 무대를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