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센 차트는 일본 내 음악 유선방송 중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센에서 집계하는 음악 인기 차트로, 각 채널에서 소개된 곡의 횟수와 회원들의 곡 신청 수을 바탕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일본 트로트 한류 열풍의 중심 박현빈은 지난해 10월,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이 소속된 일본 최대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 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했다. 박현빈의 일본 데뷔 싱글 ‘샤방샤방’은 발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유센 차트 1위에 수차례 오르는 등 한류 활동에 청신호를 알린 바 있다.
지난달 22일 KBS-2TV '뮤직뱅크 인 도쿄 케이팝 페스티벌'에서도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도쿄돔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박현빈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일본어로 ‘샤방샤방’을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NHK에서는 ‘핫아시아’를 통해 한국 대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윙크, 양지원을 중심으로 '트로트 한류 돌풍'을 특집을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방송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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