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밤 첫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 일일시청률 9.5%를 기록했다.
특히 명품사극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뿌리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반포를 앞두고 집현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세종대왕을 재해석한 사극이다이날 첫 방송에서는 장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검술과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젊은 세종 이도를 연기한 송중기와 잔학무도한 태종 이방원 백윤식의 대립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공주의 남자'는 23.6%, MBC '지고는 못살아'는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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