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환경 캠페인송 ‘초록별의 노래’ 앨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초록별의 노래’는 KBS 라디오 ‘이현우의 음악앨범’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제작한 앨범으로 청취자 350여명이 작사에 참여하고 작곡가 겸 가수 심현보가 작곡했다. 이현우와 정인, 데니안이 가창에 참여했다.
이날 이현우는 “3주 전 담배를 끊었다. 큰 아들이 갓 두 돌이 지나 눈을 깜빡이는 것 같은 내 행동을 따라 하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 볼팬을 입에 물고 담배를 피우는 걸 따라하기라도 한다면 아빠로서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서 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성대가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계속 기침이 나온다. 3주 동안 금단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초록별의 노래’는 7일 ‘이현우의 음악앨범’ 생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내주 중 각종 음원사이트 및 KB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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