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초대’라는 주제로 TOP7의 세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로 단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먼저 크리스는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편곡해 불렀다. 크리스는 초반에는 불안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철은 그에게 “지금 우리는 추석특집 외국인 장기자랑이 아니다. 당장 우승자를 뽑는 경연에서 이제는 조금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수는 god의 길을 불렀지만 성대결절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승철은 목 상태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윤종신은 “이전 예선에서 보여준 실력이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고 걱정 어린 조언을 했다.
탈락자가 호명된 후 크리스는 "너무 감사하다. 한국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고, 신지수는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울랄라세션은 3주 연속 슈퍼세이브에 선정 돼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윤 인턴기자/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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