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이번 YB의 노래는 윤도현이 집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딸 윤이정 양이 써 놓았던 낙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곡이다. 재킷 이미지 역시 당시 윤이정 양이 써놓았던 실제 낙서를 윤도현이 찍은 사진으로 제작 되었으며, 모든 것이 궁금 하기만한 7세 아이의 삐뚤빼뚤한 글씨가 인상적이다.
윤도현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솟아나는 아이들의 꿈처럼 어른들도 언제나 꿈을 꾸길, 그리고 나 자신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꿈을 뺏기지 않고 꿋꿋하게 지켜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과 약간의 해학을 담고 있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꿈을 뺏고 있는 범인을 찾아라’에서 YB 멤버들은 재치있는 곡의 구성만큼 자유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개별 플레이어로서의 역량도 마음껏 발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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