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대박을 기원합니다…’스파이 명월’ 저주 좀 풀어주옵소서’
‘브레인’ 제작진은 2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브레인’ 병원 세트장에서 드라마의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제를 진행했다. 수십명의 취재진과 스태프, 제작 관계자, 주연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력반,’, ‘스파이 명월’, ‘포세이돈’ 등 KBS 월화극이 연이어 실패한 가운데 KBS는 처음으로 정통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을 승부수로 띄웠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고사제가 진행됐으며 이어 세트장 순례 및 주연 배우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브레인’ 관계자에 따르면 세트장의 크기는 약 800평, 제작비만 약 40억 원이 소요됐다. 워낙 고가의 의학 기구들이 대거 투입돼 실제 병원을 연상시킬 정도로 리얼했다
한편 ‘브레인’은 KBS가 선보이는 첫 메이컬 드라마로 CJE&M이 제작을 맡았다. ‘공부의 신’ 윤경아 작가.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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