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솔로앨범 호평…김태원 "아름다운 음악이다"

타블로의 솔로 앨범 발매 이후 동료 뮤지션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일 타블로의 첫 솔로 앨범 '열꽃'의 파트1이 공개되자 부활의 김태원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글을 통해 “궁금했다. 태양을 가르던 이가 심해를 경험한 후 떠올릴 깊은 음악이”라며 “이제 알았다. 그토록 내가 그대를 궁금해 했던 이유를! 좋다. 아름다운 음악이다”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적은 "불타버린 심장을 갈라 보여주는 고통의 흔적. 그 속에서 꿋꿋이 피어오른 음악의 처연한 아름다움. 타블로, 돌아와줘 고맙다"라며 타블로의 컴백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또한 ‘무브먼트 크루’에 같이 소속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아픈만큼 약해져 더 강해진 앨범. 블로가 숨을 쉬어줘서 고맙다"라며 친구의 컴백에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타블로는 21일 공개된 '열꽃' 파트1에 이어 오는 11월 1일 파트2와 함께 전 곡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