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영상 미학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창조한 스타일의 거장 이명세 감독 특별전이 광화문 미로스페이스 극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 '스타일의 거장: 이명세 감독 특별전'은 한국영화계의 독보적 스타일리스트로 이제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이명세 감독의 데뷔작부터 총 9편의 필모그래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이명세 감독의 데뷔작 '개그맨'(1988)을 시작으로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첫사랑'(1993), '남자는 괴로워'(1994), '지독한 사랑'(1996) 등의 초기작과 함께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형사: Duelist'(2005),'M'(2007)을 비롯해 MBC창사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다큐 M'(2011)까지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에선 이명세 감독은 물론 주연배우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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