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은 24일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더 킥’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예지원이 아침을 4번이나 먹더라”며 “하루에 아침을 네 끼를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털어놓았다.
예지원은 “태국에서 너무 잘 먹어 살이 많이 쪘다”며 “오랜만에 감독과 스태프를 만났는데 ‘너 정말 살 많이 빠졌다’라고 했다”고 웃었다.
그는 “한국에서 온 여배우를 신비로워하면서 아껴줬다”며 “하는 말마다 귀를 기울여 줬고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그래서 잘 먹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더 킥’은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조재현)과 그의 가족들이 태국왕조의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나태주와 태미 등 출연진의 리얼 액션이 볼거리다. 개봉 전 이미 36개국에 선판매 됐다. 11월3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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