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탁해요 캡틴’의 주인공들인 구혜선, 지진희, 이천희, 유선, 이하늬 등이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첫 대본 연습을 한 것. 이들은 항공 전문용어와 영어 대사까지 막힘없이 완벽하게 구사하며 드라마를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극중 금녀의 벽을 허문 여성 조종사로서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구혜선은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때로는 다혈질에 패기 넘치는 모습까지 선사했다. 구혜선은 이미 ‘한다진’에 빙의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진희도 시종일관 냉철한 카리스마 ‘김윤성’ 역의 모습을 놓치지 않아 현장에 함께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 사이에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유선과 이천희, 이하늬 역시 각각의 인물 캐릭터를 완벽하게 파악한 모습으로 대본 연습에 참여해 완벽한 팀워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사 관계자는 “첫 대본 연습임에도 배우들 모두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줘서 현장 스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여성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는다. 내년 1월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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