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은 2일 오후 KBS 2FM ’최강희의 볼륨의 높여요’에 스페셜 DJ로 나서 두 시간 동안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 DJ 유인나에 앞서 일주일간 7명의 스타들이 일일 DJ로 나서는 가운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입담으로 사랑받은 허각은 이날 청취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긴장하는 기색 없이 편안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허각은 ’행복한 나를’ ’너를위해’ 등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매력도 십분 발휘, 짜릿한 DJ 신고식을 마쳤다.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장재인과 김지수가 깜짝 등장,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 가운데 다수의 청취자들은 방송 내내 "오늘 이후로 DJ 섭외 들어오겠다"며 허각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허각은 지난 9월 발표한 데뷔앨범 타이틀곡 ’Hello’로 오디션 스타를 넘어 솔로 가수로 우뚝 섰으며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고정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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