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콘서트’ 간판 예능 ‘달인’이 4년 만에 막을 내리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네티즌들의 진심어린 응원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복수의 KBS 관계자에 따르면 ‘달인’ 코너가 9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개그 콘서트’에서 폐지된다. 그간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아온 코너인 만큼 폐지 관련 제작진과 ‘달인’ 팀 의 논의가 이어졌고 결국 폐지를 결정했다고. 하지만 김병만을 비롯해 ‘달인’ 팀이 ‘개콘’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병만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달인은 시청자들이 원할 때 까지 계속된다. 때때로 소재고갈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물론 항상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선보인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늘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주는 억지 코미디는 하지 않겠다. ‘달인’ 이 끝나는 그날까지 최대한 성심성의껏, 제대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은 현실이 됐다. 그는 폐지가 오는 날까지 최선을 다했고 ‘한계가 없는 사람’ , 진정한 ‘달인’ 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그의 진심과 노력에 처음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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