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심지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차기작 선정을 위해 작품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 2년여 간의 복무를 마치고 올 2월 소집해제 된 바 있는 심지호는 그동안 휴식과 운동 등으로 몸 관리를 하며 복귀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영화 ‘완득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인의 소속사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알려져 있다.
심지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윤선재 이사는 “심지호가 최근 진행된 프로필 사진 촬영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존의 섬세한 이미지에 남
심지호는 1999년 KBS 성장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으며 영화 ‘녹색의자’에서는 주연을, ‘무방비도시’, ‘쌍화점’ 등에서는 인상 깊은 역할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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