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상을 수상한 박상연 작가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배우 안성기와 영화평론가 강유정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올해 영평상 시상식에서는 '고지전'이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황해'의 하정우가 남우연기상을, '만추'의 탕웨이가 여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평상은 작품, 감독, 공로, 연기(4개), 촬영, 각본, 음악, 기술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신인평론상 등 총15개 부문에 수여됐다.
◆ 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최우수작품상: <고지전>
공로영화인상: 정창화 감독
감독상: 장훈(고지전)
남우연기상: 하정우(황해)
여우연기상: 탕웨이(만추)
각본상: 박상연(고지전)
촬영상: 김태성, 박종철(최종병기 활)
기술상: 한영우(최종병기 활,
음악상: 조성우, 최용락(만추)
신인감독상: 박정범(무산일기)
신인남우상: 이제훈(고지전)
신인여우상: 유다인(혜화동)
특별상: 심재명, 명필름대표(마당을 나온 암탉)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풍산개>
신인평론가상: 윤성은
[mk스포츠 = 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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