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이 이끄는 3인조 힙합그룹 부가킹즈는 18일, 3년 7개월만에 디지털 싱글 '넘버원'을 발매했다. 오는 12월 말경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디지털싱글로 선공개한 '넘버원'은 레게 리듬의 힙합곡으로 하하와 힙합 뮤지션 쿤타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2월 말 발매될 부가킹즈 새 앨범의 선 공개 곡이기도 하다.
'넘버원'은 뉴올리언스의 덥 사운드 트랙으로 부가킹즈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비킴은 "가사가 재미있으면서도 공감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역시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레게 리듬에 몸을 던지면 더욱 공감가는 이야기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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