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최근 자신의 모교 한양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2억원을 기부했다. 이에대해 장근석 측은 "자신의 모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특히 예술을 사랑하고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또 "본인이 기부 활동에 대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민망하고 쑥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의 이같은 기부 선행은 한양대 발전기금 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네티즌들의 블로그와 SNS를 타고 화제가 되고 있다. 장근석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않았으나, 한양대가 기부 사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번 기부액은 한양대학교 역대 최고 액수다. 기금에 대한 사용처는 학과에서 직접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공연 '장근석 2011 더 크리 쇼 인 도쿄 돔 -더 비기닝'(THE CRI SHOW IN TOKYO DOME -THE BEGINNING-)을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