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결혼 72일 만에 이혼한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농구선수인 전남편 크리스 험프리스가 자신을 무시해서 파혼에 이르게 됐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카다시안은 “남편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무시했다. 나를 ‘바보’라고 부르고 뚱뚱하다고 놀렸다”고 말하면서 “항상 나를 자신의 발 밑에 두려 했다. 한 번은 내게 ‘넌 아무런 재능이 없다. 네가 가진 명성은 곧 사라질 것’이라며 악담을 퍼붓기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카다시안과 험프리스는 캘리포니아의 저택에서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
한편 킴 카다시안은 결혼 직후 무명시절 전 연인이었던 레이 제이와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되면서 남편과의 불화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며, 이 때문에 두 사람의 말다툼이 벌어졌지만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아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