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행은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일본 프로모션 및 팬미팅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한국 창작 뮤지컬 ‘카페인’ 일본 공연 이후 꼬박 1년 만의 방문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해외에서는 이미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한류스타로 강지환의 가능성을 열어줬다. 중국에서는 방영 직후부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최고의 한류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DATV에서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올해 12월 위성극장에도 또 다시 방영된다.
강지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 또한 일본 언론과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의해 성사됐다”며 “출국 전부터 강지환의 방문 소식에 현지 팬들은 열렬한 호응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환은 3박 4일간 드라마 관련 기자회견을 비롯해 개별 매체 인터뷰, 팬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그 중 26일에는 특별히 요코하마 퍼시픽홀에서 5,000여명의 팬들과 뜻 깊은 만남도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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