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특 강소라 커플은 이특이 졸업한 중학교를 찾아 모교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먼저 교무실을 찾아가 이특의 중3 시절 담임 선생님을 만났다. 이특의 선생님은 제자에 대해 "공부 잘 하고 착한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소라는 곧바로 "사진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특의 필사적인 방어(?) 끝에 결국 사진이 공개됐다. 졸업앨범 속 이특의 모습은 모범생 같은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단체사진에서는 아이돌 포스를 뽐냈다.
이어 두 사람은 교실을 찾아 후배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특의 후배들은 선배 이특보다는 강소라에게 높은 관심과 호감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류스타 이특은 후배들 앞에서 슈퍼주니어 안무를 선보이며 위풍당당한 면모를 보였으며, 강소라는 이특 몰래 준비해 온 간식(소라빵과 우유)으로 후배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남편 이특의 기를 살려주는 데 한 몫 톡톡히 한 것. 이에 이특은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강소라에 대해 "내조를 굉장히 잘 하시는 것 같다. 예뻐 보인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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