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 수사단에 따르면 한 저축은행에서 7천여억 원을 불법 대출 받아 생활한 고양터미널 시행사 대표 A씨가 대출금으로 여자 연예인 B씨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 1대를 선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A씨는 2억 5천만 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금을 저축은행의 대출금에서 유용해 연예인 B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스폰서 연예인’ 내용이 보도 된 직후 유명 연예인 K모 양의 실명이 거론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건 내용이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2일 현재까지 연예인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K양의 소속사 또한 빗발치는 진위 여부 확인 전화에
하지만 이 배우의 측근은 "난데없는 보도에 모두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이없고 억울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K모 양은 잇따른 스캔들 논란으로 홍역을 앓으면서 대응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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