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의 황제’ 신동엽이 엽기적인 비닐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신동엽은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상의와 하의가 모두 비닐로 된 파격적인 비닐 옷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그는 옷에 대해 “흙 속에 파묻혀 있을 때 살에 흙이 안 닿아 상쾌하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날 신동엽은 속옷만 걸친 채 온 몸이 훤히 드러나는 비닐 옷을 입고 나와 아내 김수미와 다정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신동엽이 일을 위해 매일 밤 외출해 혼자 잠을 자는 게 싫은 아내 김수미는 “오늘 밤도 아기 혼자 자야돼? 무서워요”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묻자 신동엽은 “네 얼굴이 더 무서워. 영원히 집에 오기 싫다”고 천연덕스럽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변태패션의 1인자”,“박진영이 울고 갈 비
한편 신동엽은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수 백 년이 지나도 늙지 않는 뱀파이어 역을 맡았으며, 19살 연상인 김수미와 함께 부부로 등장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MBN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