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상금 사용 내역 공개, 암 치료비 대신 숙소 마련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Mnet '슈퍼스타K3' 우승 상금 사용내역을 공개했다.
임윤택은 지난 달 개최된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참석차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울랄라세션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했다.
이 날 방송에서 임윤택은 MC 이영자로부터 '슈스케3'의 우승상금 5억원의 사용내역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상세한 상금내역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윤택은 "우승상금 중 2억원의 음반 제작비를 제외하고 3억원 중 2억원으로 멤버들과 함께 지낼 숙소와 연습실을 마련했다. 그리고 나머지 1억은 부모님, 지인들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울랄라세션의 다른 멤버들은 위암으로 투병 중인 임윤택을 위해 우승상금 5억원을 전부 그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날 전해진 우승상금 사용내역은 오히려 임윤택 개인 보다 울랄라세션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 것이 더 많았던 것.
한편 울랄라세션은 이 날 방송에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