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는 오버사이즈의 상의에 한 쪽 다리의 바지를 걷어 올리고 커다란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10년 전 다이나믹 듀오의 전신인 CB매스 시절을 재현한 듯한 의상으로 신곡 ‘불타는 금요일’을 선보였다.
방송 후 최자와 개코는 “장안에 화제가 된 오늘 '인기가요'의 의상 콘셉트는 ‘바운스매거진’ 창간호입니다”, “오늘 우탱클랜하고 드럼통에 불붙이고 불타는 랩배틀 한번 뜨고싶네요”라며 각각 자신의 SNS에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편 최근 정규 6집 앨범 ‘DIGILOG 1/2’ 발매 후 활동 중인 다이나믹듀오는 내년 1월초 ‘DIGILOG 2/2’를 발매하고, 이어 1월 27일, 28일 양일간 같은 소속사 후배인 쌈디, 리듬파워 등과 함께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2월 경에는 미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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