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는 최근 녹화된 '슈퍼스타K-소셜클럽'에 출연해 “사실은, 제가 내년에 12학번이 된다”고 밝혔다. 박완규는 김태원이 교수로 있는 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라 두 사람의 인연은 사제관계로 까지 발전하게 됐다.
이날 박완규는 "노래 한 곡 하고 싶다"며 현장에서 알리와 ‘이 밤이 지나면’을 즉석에서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또 학창시절에 가장 많이 놀아봤을 것 같은 사람으로 박완규와 알리는 서로를 지목했고, 박완규는 "알리의 평소에 전투적인 가창력을 보면 왕년에 사람 안 때려보고는 나 올 수 없는 것" 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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